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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취약계층 초등학생 자녀 방문학습을 무료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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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취약계층 초등학생 자녀 방문학습을 무료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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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전경


경기도 안성시는 오는 6월부터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방문학습도우미를 파견하는 ‘2020년 저소득 및 취약계층 자녀 학습도우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모를 통한 가정 내 학습지원이 어려운 취약가구 자녀들에게 방문학습을 무료로 지원하여 교육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국민기초·차상위 가구,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다문화(중도입국 자녀 포함) 가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업기간은 6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기간 중 아동 1명당 총 115시간의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한부모, 다문화, 장애부모 가정 등 부모들이 직접 자녀의 학습을 지원하기 어려운 가정은 우선선발 대상이며, 타 방문학습 또는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이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학습도우미는 방문학습지, 방과후교사, 학원강사 유경력자로 하루 1시간씩 주 3~5일 방문하여 교과, 독서, 한글, 원격교육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교재 미지원) 이용자가 희망하는 학습 분야 및 이용 시간대를 지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방문학습은 마스크 착용, 소독관리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제공되며 학습도우미는 호흡기질환 및 감염병 여부에 대해 신체검사를 받은 후 채용된다.

신청은 오는 6월 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안성소식/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wj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