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L on-screen’은 소리울도서관의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11일 오페라 콜라주 ‘무도회로의 초대’가 진행되면서 첫 공연이 시작됐다.
이러한 첫 번째 ‘OSL on-screen’ 감각을 이은 이번 ‘클래식 오마주 – 사랑이 숨 쉬는 노래’는 슈베르트 <세레나데>, 영화 <뉴올리언즈 토스트 – Be my love>, 김효근 <첫사랑>,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 This is the moment> 등 유명한 가곡, 아리아, 영화음악과 함께 러브 스토리로 꾸며진다. ‘사랑’이라는 감성을 가지고 팝페라의 고전명곡, 뮤지컬의 삽입곡 등 잘 알려진 친숙한 곡들로 어떤 스토리를 엮어갈지 유튜브 소리울도서관 채널에서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
소리울도서관의 ‘OSL on-screen’은 한 달에 2회 지속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줄 수 있는 양질의 공연을 향유할 시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wj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