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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방탄소년단(BTS) 진, 새 취미 피아노 연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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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방탄소년단(BTS) 진, 새 취미 피아노 연주 시작

방탄수년단 멤버 진이 25일 새 취미로 피아노 연주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빅히트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방탄수년단 멤버 진이 25일 새 취미로 피아노 연주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빅히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새 취미로 피아노 연주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진은 25일 오후 방탄소년단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BANGTANTV)'에서 새 앨범의 작업 과정을 공유하면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반팔 차림에 편안한 복장으로 등장한 진은 피아노 앞에 앉아 "피아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보여드리기 민망하지만 앨범도 만들고 남는 시간 동안 뭘 보여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새로 시작한 취미를 보여드리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금 연습했는데 떨려서 (악보가) 하나도 안 보이기 시작했다. '새롭게 시작했구나, 귀엽구나'라고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이날 진은 방탄소년단 새 앨범의 작업기도 공개했다. 그는 "지민과 뷔가 각각 음악과 비주얼을 맡기로 했다. 내게 의상을 맡아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지만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슈가가 앨범 디자인을 (맡아) 노력해보겠다고 하길래 앨범 디자인 쪽에 붙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동안 피아노 연주에 열중하던 진은 "열심히 연습해야 하는데 아직 부족하다"며 한 곡을 더 연주한 뒤 유튜브 라이브를 마쳤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진이 약 40분 동안 팬들에게 멋진 연주를 들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또 새 앨범의 작업 과정도 귀띔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지난달 17일부터 '방탄TV'를 통해 각자의 일상과 새 앨범의 작업기를 공개하는 등 팬들과 다양한 각도로 소통하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