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8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가 발표한 확진자보다 7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25일 오전 성동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 3명은 앞서 성동구 소재 음식점 '일루오리'를 방문했다. 나머지 추가 확진자 2명은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노원구 확진자는 해외 감염 사례, 도봉구 확진자는 2차 감염자로 추정된다.
공개된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은 완료된 상태다.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는 검체 채취 후 자가 격리 조치됐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