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스포츠 24] 맨유 유벤투스 MF 라비오 영입 본격화…최근 대리인인 모친과 접촉한 듯

공유
0

[글로벌-스포츠 24] 맨유 유벤투스 MF 라비오 영입 본격화…최근 대리인인 모친과 접촉한 듯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 유벤투스 MF 아드리앙 라비오.이미지 확대보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 유벤투스 MF 아드리앙 라비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 영입을 위해 대리인과의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보도했다.

라비오는 지난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프리이적으로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그러나 유벤투스에서는 정위치를 확보하지 못해 리그전 선발 출장이 11경기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여름 매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라비오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대리인인 라비오의 어머니 베로니크와 접촉한 것 같다는 소식이다. 또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올여름 보강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라비오 영입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PSG 시절에는 클럽과 충돌한 과거가 있어, 그러한 행동이 이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