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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평생학습관, 6월 재개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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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평생학습관, 6월 재개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90여 가지 삶과 이야기, 도서관대학에서 만나요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서는 6월 재개관을 맞아  ‘2020년 서울교육형 도서관대학’ 및 다양한 인문강좌를 개설한다.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서는 6월 재개관을 맞아 ‘2020년 서울교육형 도서관대학’ 및 다양한 인문강좌를 개설한다.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서는 6월 재개관을 맞아 ‘2020년 서울교육형 도서관대학’ 및 다양한 인문강좌를 선보인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도서관대학은 교육청과 서울시 간의 교육협력사업으로 지난 2017년에 시작돼 도서관이 가진 지식정보 인프라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북촌의 정독도서관과 100년 역사의 종로도서관,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도서관 등을 주축으로 서울 전역 22개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대학에서 시민들은 정현정 세명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와 함께 도시공간을 걸으며 근현대건축의 파노라마를 볼 수 있고, 장재준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전임연구원이 전해주는 영화 속 남미대륙에서 낯선 이의 삶을 들을 수 있다.

올해 총 93개 주제로 운영되는 도서관대학은 시민들이 가장 손쉽게 시간과 공간을 넘어 접할 수 있다.

도서관·평생학습관은 6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서대문도서관‘북스타트 운영’▲어린이도서관‘꿈꾸는 나+너=우리, ‘한걸음 서평교실’▲양천도서관‘어린이 한 책 토론’▲남산도서관‘도란도란 스토리텔링 독서토론’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와 신청은 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에서 가능하며,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