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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특가 익일 발송 프로그램' 정시 발송 건수 800만 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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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특가 익일 발송 프로그램' 정시 발송 건수 800만 건 돌파

포인트 보상 수준도 점차 감소중

위메프의 '특가 익일 발송 프로그램'이 시행 2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사진=위메프이미지 확대보기
위메프의 '특가 익일 발송 프로그램'이 시행 2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사진=위메프
위메프가 지난 3월 도입한 ‘특가 익일 발송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 중이다.

위메프는 프로그램 시행 2개월 만에 익일 발송 보장 상품의 실제 정시 발송 건수가 8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특가 익일 발송 프로그램은 투데이특가, 위메프데이, 숫자데이 등 위메프 대표 특가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까지 발송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지난 3월 저렴한 가격과 빠른 배송으로 고객 만족과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프로그램 시행 후 먼저 익일 발송이 가능한 특가 상품들을 엄선했다. 이후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익일 발송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상품 수도 꾸준히 늘려가는 중이다. 현재 5월 기준으로 전체 특가 상품 중 다음날 발송을 보장받는 받는 상품은 91% 수준이다.

주문 폭주 등으로 상품이 익일 이후 발송되는 경우에는 보상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구매 금액과 초과 일수 기준으로 최대 1500포인트를 자동으로 지급한다. 서비스가 점차 안정적으로 운영돼 포인트 보상 수준은 시행 첫 달과 비교해 60% 감소했다.

조상현 위메프 특가운영실장은 “익일 발송이 아예 불가한 상품군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특가 상품이 익일 발송 보장 상품으로 운영된다”면서 “지연 발송 건도 계속 관리해 고객들이 더욱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특가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