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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KBO리그 복귀 길 열렸다" 미국 언론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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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KBO리그 복귀 길 열렸다" 미국 언론 관심

강정호가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내야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강정호가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내야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


미국 언론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33)를 주목했다.
ESPN은 26일(한국시간) "여러 차례 음주운전을 한 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내야수 강정호가 1년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강정호에게 1년 유기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의 제재를 내렸다.

ESPN은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계약을 맺기 전인 2009년과 2011년 음주운전을 일으킨 사실을 몰랐다"면서 "강정호는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2017시즌을 통째로 놓쳤다"고 밝혔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도 "강정호의 KBO리그 복귀 길이 열렸다"면서 강정호가 1년 징계를 받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매체는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강정호가 KBO리그로 돌아갈 것은 분명하다"고 전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