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일~5월 24일 이마트의 동물복지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9% 신장했다. 유기농 쌀의 매출도 같은 기간 46.8% 증가했으며, 무항생제 제품 전체 매출 신장률도 160% 이상 늘었다. 이 회사는 이외에도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 '친환경 장바구니 캠페인' '롤 비닐 감축 캠페인' 등 친환경 활동을 벌이고 있다.
‘무농약 현미(3㎏, 국내산)’는 기존 1만3980원에서 43% 저렴한 7980원에, ‘뿌리또 친환경 위생장갑(100매)’은 30% 할인된 1660원에 살 수 있다. ‘상하목장’의 유기농 우유·요구르트 상품은 20% 할인 판매되며 2개 구매 시 추가로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행사 상품들을 ‘그린카드’(환경부가 2011년 7월 도입한 친환경 소비 촉진 카드)로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 5배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코머니란 그린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쌓이는 포인트다. 축적된 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으로 계산해 제휴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마트에서는 신세계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다음 달 10일까지는 이마트의 친환경 캐릭터 ‘투모’가 그려진 장바구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이마트 앱에서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 설정 후 상품을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10만 개 한정) 장바구니가 증정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