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하식에는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농협중앙회전남지역 부본부장, 농협광양시지부장 등 산지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매실 수매 및 선별작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지리적표시제 등록(제36호)과 매실산업특구로 지정된 광양매실은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매실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광양시는 광양매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명품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실과원 정지전정 인력 지원, 방치과원 정비 지원, 공동선별시설 및 장비 지원, 직거래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광양매실 소비확대를 위해 홈쇼핑 판매 지원, 장아찌 가공용 기기 보급, 소비자 홍보 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앞으로도 더욱더 철저한 품질관리와 직거래 활성화로 광양매실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매실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