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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윤미향·정의연 의혹, 신속하게 수사하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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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윤미향·정의연 의혹, 신속하게 수사하라” 지시

윤석열 검찰총장[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윤석열 검찰총장[사진=뉴시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 부정 의혹 등과 관련한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26일 검찰 등에 따르면 윤 총장은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연 관련 의혹을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 보조금이 투입된 사건인 만큼 신속히 수사하라”고도 했다.

이날 검찰은 정의연 회계 담당자를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의 지시로 정의연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는 한층 날카롭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정의연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사무실, 마포 쉼터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윤 당선인과 정의연 등은 후원금 유용, 안성쉼터 고가매입 의혹 등과 관련해 시민단체로부터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윤 당선인은 아파트 현금 매입, 딸 유학비 출처 관련한 의혹이 추가 제기돼 이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