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하락폭이 크지는 않지만 전날 뉴욕증시가 대 폭등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국시간 26일 오후 뉴욕증시와 시카고 선물거래소 등에 따르면 다우 Dow Jones mini 선물 지수는 이 시각 2만5007을 지나고 있다. 전일대비 무려 18포인트 빠져 있다.Dow Jones mini 6:02 PM Jun 2020 24,984.00 -18.00 25,007.00 25,007.00 24,975.00
뉴욕증시에서는 경제활동 재개와 노바백스의 코로나 백신임상 실험이 주목을 끌었다. 모더나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코로나 백신 치료제 렘데시비르 개발 바람도 이슈다. 미국 뉴욕증시에 직접 연동되어 있는 나스닥 다우지수 Futures 선물은 현물 뉴욕증시 뿐 아니라 국제유가 코스피 코스닥 그리고 원 달러 환율 등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 시세 NAME TIME (EDT) FUTURE DATE LAST NET CHANGE OPEN HIGH LOW
Dow Jones mini 6:02 PM Jun 2020 24,984.00 -18.00 25,007.00 25,007.00 24,975.00
S&P 500 mini 6:02 PM Jun 2020 2,991.00 -3.50 2,994.00 2,994.25 2,990.25
NASDAQ 100 mini 6:02 PM Jun 2020 9,400.75 -5.75 9,409.00 9,411.00 9,394.50
Mexican IPC 4:41 PM Jun 2020 36,485.00 +525.00 36,480.00 36,685.00 36,005.00
S&P/TSX 60 4:29 PM Jun 2020 913.60 +4.70 913.30 918.80 909.50
닛케이 선물 Nikkei 225 4:30 PM Jun 2020 21,280.00 0.00 21,250.00 21,360.00 21,180.00
KOSPI 200 12:00 AM Jun 2020 266.65 +3.65 262.95 267.30 262.60
미국과 중국의 충돌이 실로 심상치 않다.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센 두 나라의 충돌은 자칫 전 세계를 파멸로 몰고 갈 수 있다. 두 나라에 대한 무역 의존도가 유난히 높은 우리로서는 더 큰 시련이다. 올 초 미중 1단계 무역 합의를 맺었으나 코로나19 확산 후 그 책임론을 둘러싸고 다시 악화됐다. 이 와중에 홍콩 보안법이 터져나와 관계가 급속 냉각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장초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취했던 각종 제한조치의 완화에 따른 경제 정상화 움직임과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로 훈풍을 탔다. 그러나 막판에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529.95포인트(2.17%) 뛴 24,995.1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32포인트(1.23%) 상승한 2,991.77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15.63포인트(0.17%) 오른 9,340.22를 기록했다. 장중 한 때 다우지수가 25,000선을 회복했으나 막판 미국이 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정 추진과 관련해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흔들렸다.
미국 제약업체 노바백스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임상시험을 개시했다, 노바백스의 1단계 임상시험은 호주의 2개 장소에서 건강한 성인 130명에게 백신 후보인 'NVX-Cov2373' 2회 분량을 투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임상시험 결과는 7월 경 나온다,
국제유가는 강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3%(1.10달러) 상승한 34.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37달러 선에 접어들었다. 국제 금값은 온스당 1.7%(29.90달러) 하락한 1,705.60달러를 기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