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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권창훈 기지개... 두경기 연속 교체 그라운드 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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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권창훈 기지개... 두경기 연속 교체 그라운드 밟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아이부르크에서 뛰는 권창훈.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아이부르크에서 뛰는 권창훈. 사진=뉴시스
분데스리가 권창훈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권창훈이 두 경기 연속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권창훈은 27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커머즈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 후반 37분 투입됐다.

지난 23일 브레멘전을 통해 리그 재개 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권창훈은 두 경기 연속 조커의 역할을 수행했다. 추가시간 포함 10분 가량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는 6골이 오가는 혈투 끝에 3-3으로 비겼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중반까지 3-1로 앞섰으나 후반 34분과 37분 연거푸 실점해 승리를 놓쳤다.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38(10승8무10패)로 7위를 유지했다.

분데스리가2(2부리그) 다름슈타트의 백승호는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를 맞아 도움을 신고했다.

팀이 2-1로 앞선 후반 33분 교체 출전한 백승호는 3분 만에 어시스트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백승호의 패스를 두르순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 스페인을 떠나 다름슈타트로 이적한 백승호의 분데스리가2 첫 도움이다. 데뷔골은 지난 2월 디나모 드레스덴전에서 맛봤다.

다름슈타트는 3-1 승리로 승점 3을 가져갔다. 승점 42(10승12무6패)로 5위에 올라 승격 희망을 이어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