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글로벌 사모펀드 블록딜…외국인 팔자에 주가 약세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약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28% 내린 8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하락세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모건스탠리 17만8880주, 제이피모건 9만913주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걱정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사모펀드 원에쿼티파트너스는 26일 장 마감 후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400만주(2.6%)를 처분하기 위한 수요예측(기관사전청약)을 진행했다. 블록딜 주간사는 UBS다. 블록딜 가격범위는 8만 5000~8만7000원으로 최대규모는 348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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