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일대 하이패스 전용 임시 진출로를 개방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기흥나들목 일대는 동탄2기 신도시와 주변 대형쇼핑몰 등으로 극심한 차량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조처하게 됐다고 도공 측은 설명했다.
임시 진출로를 이용하면 고속도로에서 동탄‧삼성전자 방향(지방도 318호선)으로 시속 20Km/h로 이동할 수 있다.
도공 관계자는 “해당 하이패스 전용 임시 진출로는 급커브 구간”이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신종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kc1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