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와 DGB대구은행 협력 5% 적금 이달말 판매 종료

핀테크기업 핀크는 DGB 대구은행과 협업해 선보인 5% 고금리의 ‘T high5 적금’ 시즌 1이 이달 말 판매종료된다고 27일 밝혔다.

핀크 T high5 적금은 5%의 고금리에 쉬운 우대금리 조건, 최대 24개월의 긴 가입 기간으로 목돈 마련이 가능한 상품이다. 특히 DGB 대구은행과 협업한 시즌 1과 KDB산업은행과 함께 선보인 시즌 2를 동시에 가입할 경우 월 최대 35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2년간 원금 840만 원, 최대 이자 43만7500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시즌 1은 약 12만 명, 시즌 2는 약 10만 명이 가입했다. 시즌 1, 2 모두 가입한 고객 중 상당수가 YOLO, 가심비 등으로 대표되는 2030 세대로 젊은 세대들 역시 미래를 위한 재테크에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DGB대구은행과 함께한 시즌1은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어 서울, 경기 등 대구 외 지역의 고객들이 많이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DGB대구은행과 협업한 시즌 1 상품은 5월말까지만 판매하게 됐다”며 “그동안 T high5 적금을 사랑해 주신 22만 명의 고객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핀크 T high5 적금은 SKT 통신사를 이용하는 핀크 고객이라면 핀크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SKT 통신사를 이용해 받을 수 있는 기본 금리에 마케팅 활용 동의와 적금 만기까지 SKT 회선을 유지 또는 SKT 5만 원 이상 요금제 이용 등 간편한 우대금리 조건으로 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