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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서울 강동구에 도심 최초 융복합 충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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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서울 강동구에 도심 최초 융복합 충전소 준공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강동에 수소충전소가 오는 28일부터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최초 준공된 충전소로서 서울 동부권과 수도권 동부권역 수소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4월 말 기준 서울지역 수소전기차는 1049대가 보급됐다.
강동충전소는 현대자동차가 에너지업계가 수소경제 확산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업한 사례로서 현대자동차가 충전소를 구축하고 향후 충전소 운영은 GS칼텍스가 담당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며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 완충이 가능하다.

강동충전소는 기존 주유소, LPG충전소, 전기차충전소에 수소충전소가 결합된 형태로 도심에 처음 들어서는 ‘융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이다.

‘개발제한구역내 수소충전소 허용’, ‘융복합 패키지형 자동차충전소 시설기준 특례’ 등의 수소충전소 입지규제 완화 적용을 받은 대표적 사례이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