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주차공간 부족 등 협소하고 열악한 청사환경으로 인한 방문객들의 불만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하는 ‘토요일 민원 교부’ 서비스는 민원처리 소요 기간이 길어 재방문을 요하는 학원·교습소 관련 민원 서류를 토요일 오전 9시부터~12시에도 교부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월부터 매월 1~2회 ‘간부공무원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민원실’을 운영해 간부공무원이 민원실에서 민원인 안내 업무를 담당해보며 민원인 및 민원 담당공무원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한다.
특히 올해 8~9월 시범 운영하는‘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 서비스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육지원청 최초로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민원실 운영시간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시간 외에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연기된 수능 기간에 맞춰 제증명 수요가 가장 증가하는 8~9월 두 달 동안 시행한다.
향후 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 서비스로 민원 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수요가 많은 경우 향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타기관의 교부를 요하는 민원의 경우는 업무시간이 달라 처리 할 수 없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