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증명해야 하는 경우 온라인으로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아포스티유는 발급 국가 문서가 해외에서 사용될 때 공문서임을 인정해주는 협약이다.
아포스티유 인증서가 부착된 공문서는 협약가입국(문서접수국)에서 공문서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로 아포스티유 가입 118개국에서 국가기술자격 취득 확인이 필요한 경우, 외교부·재외 공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인증서를 신청·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공단은 서비스 개시와 함께 기존 아포스티유 인증 대상 문서에 국가기술자격 취득 증명서도 포함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 등 33종에 국한됐다.
발급 신청은 아포스티유 홈페이지(apostille.go.kr)에서 할 수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