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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머스크 CEO, 방송인 제이 레노와 LA 초고속지하터널서 사이버트럭 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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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머스크 CEO, 방송인 제이 레노와 LA 초고속지하터널서 사이버트럭 시승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부 호손에 건설된 초고속 지하터널 시범구간 기점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제이 레노가 동승한 사이버트럭이 진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부 호손에 건설된 초고속 지하터널 시범구간 기점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제이 레노가 동승한 사이버트럭이 진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미국 유명 방송인 제이 레노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타고 머스크 CEO가 미래 교통혁명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건설 중인 초고속 지하터널을 달렸다.

27일(이하 현지시간) CN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 CEO와 레노는 지난 22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부 호손에 있는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본사에서 LA 공항 방향으로 건설된 초고속지하터널 시범구간에서 사이버트럭을 시승했다.
이 터널은 머스크가 세운 굴착전문기업 보링컴퍼니가 지난 2018년 로스앤젤레스의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건설해 공개한 바 있다.

제이 레노는 자동차 마니아로 유명한 인물로 레노가 CNBC에서 진행하는 ‘제이 레노의 차고(Jay Leno's Garage)'라는 프로그램을 위한 촬영이었다. 머스크와 이 터널을 뚫은 보링컴퍼니 관계자가 아닌 사람이 이 터널을 달린 것은 처음이다.

앞서 라스베이거스 관광당국은 지난 5월 터널 굴착 전문업체인 보링컴퍼니를 초고속 터널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업비는 4860만 달러(약 579억 원) 규모다.

두 사람이 초고속 지하터널을 드라이브하는 모습은 27일 방영되는 CNBC ‘제이 레노의 차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왼쪽)과 제이 레노. 사진=테슬라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왼쪽)과 제이 레노. 사진=테슬라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