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위험한 약속' 4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준혁(강성민 분)의 감시를 느낀 한광훈(길용우 분) 회장은 차은동(박하나 분)에게 한지훈과 연두심의 만남을 부탁한다.
이날 강태인은 최영국(송민형 분)의 비리를 최준혁이 주도했음을 파악해 검찰조사가 불가피함을 알린다.
강태인은 "자료 조사 결과 최 이사장을 움직인 인물은 따로 있습니다"라면서 최준혁이 배후라고 밝힌다.
연두심이 걱정된 한광훈은 차은동을 불러 "지금 누굴 만나고, 뭘 하고 있는 지 은밀히 좀 알아봐요"라고 부탁한다.
한편, 위기의식을 느낀 준혁은 태인에게 치명타가 될 자료를 고모 최명희(김나운 분)에게서 받아낸다. 최준혁은 전화로 명희에게 "고모님 무서운 분이셨네요"라고 말해 명희가 넘긴 것이 강태인에게 치명적인 자료임을 드러낸다.
준혁 모친 민주란(오영실 분)과 장모 고재숙(윤복인 분)은 강태인 엄마 연두심 집으로 쳐들어가 난동을 부린다.
민주란은 "지 때문에 지 부모가 어떤 꼴을 당하는 지"라며 연두심의 머리채를 잡아 긴장감을 자아낸다.
비리 때문에 이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최영국은 끝까지 강태인 탓을 한다.
최영국은 며느리 오혜원(박영린 분)과 여동생 최명희 앞에서 "내가 강태인 그 자식한테 이렇게 발가벗겨져서 쫓겨나야 되겠냐?"라며 한탄한다.
한편, 한광훈 회장의 부탁을 받은 차은동은 한지훈, 남동생 차은찬(유준서 분)과 함께 지훈의 생모 연두심의 집을 찾아간다.
친아들 지훈을 위해 정성껏 밥상을 차리는 연두심은 남편 강일섭(강신일 분)에게 "지훈이가 날 받아줄까요?"라며 괴로워한다.
지훈은 강태인 엄마로만 알고 있는 연두심이 한 상 가득 차린 밥상을 보며 의아해한다.
한광훈 회장을 통해 지훈이가 연두심 친아들임을 알고 있는 강일섭은 지훈과 두심의 눈치를 살핀다.
한지훈에게 생모라는 정체를 밝히지 못하는 연두심은 방에서 혼자 눈물을 흘린다.
최영국에 대한 검찰 조사가 진행되자 위기감을 느낀 최준혁은 "시간이 별로 없다구요"라며 최명희를 재촉한다.
마침내 최명희는 준혁에게 자료를 건네며 "이걸로 강태인 쳐"라고 지시한다. 명희가 준 자료를 본 최준혁은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지훈은 이날 연두심이 생모임을 알게 되는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