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동과 노인에 비해 사회의 관심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 청‧장년층에게 간편히 식사할 수 있는 식료품(햇반, 라면, 밑반찬 등)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저소득 청‧장년 1인 가구 혼밥꾸러미 지원 사업’을 착안해냈다.
홍진석 위원장은 “심심찮게 보도되는 홀로사는 가구의 고독사에 대한 기사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 청‧장년 1인 가구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가족 및 사회와 관계가 단절되고 질병 등으로 일용근로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저소득 청장년 1인 가구에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