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는 5월 현재 인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0개의 무인 여성 안심택배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안심택배함을 처음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택배함 주변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위치를 쉽게 찾도록 했다.
또 안심택배함 사용방법 등 관련 정보를 담은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주민 이용에 편의를 제공했다.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편의점 200곳에 대한 현장 점검도 최근 완료했다.
안심지킴이집은 야간 골목길 보행자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2018년 시작됐으며, 남동구는 매년 3회 이상 전수점검을 통해 비상벨 작동 등을 확인하고 있다.
올해는 안심지킴이집 운영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