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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손목이 시큰시큰 아프신가요?! '손목터널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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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손목이 시큰시큰 아프신가요?! '손목터널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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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늘고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터널이 여러 자극으로 인해 좁아지거나 압력이 증가하여 정중신경을 압박해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감을 느끼게 되는 질환을 말한다.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손목 터널 증후군. 이에 키보드나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 사무직의 직업병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손목을 많이 쓰는 주부나 생산직 종사자에게도 많이 발병된다.

국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17만 명. 미국 Workers comp news 연구에서는 생산직, 엔지니어 종사자가 사무직보다 2배 이상의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고 확인되었다.
손목의 수근관 터널 안에 정중신경이 지나가는데, 손목을 많이 사용할수록 터널 위 황수근인대가 두꺼워져 터널을 누르고, 그 결과 신경 압박이 발생하여 손목에 통증을 유발하는 것.

손목터널증후군은 근육통이 아닌 신경병증이다. 중증도 이상 진행 시 약물, 물리치료 등으로 증상 호전이 어려워 수술이 필요하다.

양 손목을 구부린 채 서로 맞닿게 둘 때 1분 이내에 손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