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5월 상반기 수출입 총액은 173억9000만 달러로, 4월 하반기보다 4.7%(8억5600만 달러) 감소했다. 연초부터 5월 상반기까지 수출입 총액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3%(22억5000만 달러) 감소한 1766억1000만 달러다.
5월 상반기중 수출이 감소한 주요 품목은 핸드폰 및 관련 부품 (-16.9%, 2억700만 달러), 기계 장비 및 예비 부품(-14.5 %, 1억2800만 달러)이다.
5월 상반기 수입액은 4월 하반기 보다 1.9%(1억7200만 달러) 증가한 91억8000만 달러였다. 연초부터 5월 상반기까지 총 수입액은 2.6%(23억 달러) 감소한 875억9000만 달러다.
5월 상반기중 수입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컴퓨터, 전자 제품 및 구성 요소(7.3%, 1억4200만 달러)다.
5월 상반기 무역수지는 9억5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 올해 들어 5월 상반기까지 무역수지 흑자폭은 14억3000만 달러로 떨어졌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