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이 물류센터와 관련된 검체 검사 대상자가 모두 4159명이며 전날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3445명이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날 20대 직원 확진자가 나온 중동 유베이스 콜센터 근무자들도 검사를 받고 있으며 확진자 직원은 쿠팡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이날 낮 정오를 기준으로 유베이스 콜센터에서 나온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들 중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분이 있어 질병관리본부가 경찰의 협조를 받아 검체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