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채용한 임시직 17만5000명중 70%를 정규적으로 전화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마존 대변인은 창고등에서 근무하는 12만5000명의 종업원에게 오는 6월 장기고용 전환을 통보하는 외에 나머지 5만명에 대해서는 임시계약을 최장 11개월까지 연장키로 했다.
아마존은 이같은 정규직전환에 드는 비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아마존 직원수는 올해 1분기말 시점에서 84만400명이었다. 아마존은 이 시점에서 직원채용을 계속하고 있었지만 이후 새로운 직원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