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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판매증가 '씽씽~'...코로나로 비대면운동·이동수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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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판매증가 '씽씽~'...코로나로 비대면운동·이동수단 '인기'

1~4월 판매량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늘어...미니벨로·시티형 등 제품 라인업 강화도 한몫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Q 제품. 사진=삼천리자전거이미지 확대보기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Q 제품. 사진=삼천리자전거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 판매가 올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다.

1일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올들어 1~4월 전기자전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4% 늘어났다.
삼천리자전거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언택트) 운동과 1인용 이동수단에 관심이 커지면서 전기자전거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전기자전거가 대중교통을 대신한 안전한 1인용 이동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장거리이동이 가능해 교통과 운동의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기자전거 판매량 증가의 또다른 주요 원인으로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 라인업 강화를 꼽았다.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초 고객의 필요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격과 스펙을 세분화하고 구성을 다양화해 자전거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선보였다.

삼천리전기자전거가 선보인 전기자전거 라인업은 ▲꾸준한 인기 차종인 ‘미니벨로’ ▲중년에게 인기 많은 ‘MTB형’▲도심에서 남녀노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티형’ ▲‘2인승 전기자전거’와 ‘삼륜 전기자전거’와 같은 특수 전기자전거 등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처리 자전거 관계자는 "특히 올해 인기 전기자전거로 손꼽히는 ‘펜텀Q’의 경우 완충시 최대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면서 "파스 5단 구동 방식으로 운동을 겸해 먼 곳도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도보 지원 기능’ 과 프레임 내장형 전조등과 사이드 LED로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제품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전국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쓰기 위해 전국 1100개의 대리점과 729개의 전기자전거 지정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전거 지정 대리점에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전기자전거를 취급하도록 해 고객에게 안전한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하고 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