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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커피 메이커 'JDE 피츠' 유럽 최대규모 기업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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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커피 메이커 'JDE 피츠' 유럽 최대규모 기업공개

사진=피츠커피
사진=피츠커피
로이터는 30일 JDE 피츠가 듀에그베르츠, 피스커피, 제이콥스 등이 브랜드로 있는 올해 유럽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22억5000만 유로(약 25억5000만 달러)를 모았다고 보도했다.

총 20개 은행이 총 5980만 달러의 수수료를 챙길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코디네이터인 BNP 파리바, 제이피모건, 골드만삭스가 각각 약 62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레피니티브는 추정했다.
조지 소로스의 퀀펌 파트너스와 같은 회사들이 JDE 피츠에게 6월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이 거래를 제안하게 했다고 알려졌다.

이 거래에 대한 자문위원들은 올해 초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유럽이 중단되기 전에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했다고 은행 관계자는 말했다.

이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예외적인 상황이라도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에 대한 수요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익명을 전제로 말했다.

이 거래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지난 3주 동안 가상의 로드쇼가 72시간 만에 완료되는 등 전 세계 고급 호텔에서 투자자들을 만나기 위해 최소 2주 동안 경영진이 이동하는 대신 이 과정이 속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어드바이저가 투자자가 전화를 걸 수 있도록 전용 회선을 설치함에 따라 경영진과 애널리스트와의 연속 통화는 위벡스와 기타 기술 플랫폼에서 이루어졌다.

가장 큰 규모의 컨퍼런스 콜에는 150명의 투자자가 참여했다고 한 소식통은 말했다.
JDE Peet의 모든 성공에 대해 올해 신규 IPO의 수는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몇몇 국가에서 대기업들만 참석하고 회복력 있는 산업에서 활동할 경우 비슷한 유동성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