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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나온 마켓컬리 상온1센터, 오늘부터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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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나온 마켓컬리 상온1센터, 오늘부터 재가동

마켓컬리 물류센터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8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복합물류단지에서 마켓컬리 로고가 새겨진 배송 차량이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마켓컬리 물류센터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8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복합물류단지에서 마켓컬리 로고가 새겨진 배송 차량이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서울 장지동 물류센터 상온1센터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컬리는 "상온1센터를 포함한 모든 물류센터의 작업장, 사무실, 공용공간, 화장실과 차량에 소독·방역을 했고, 집기류와 의류 등에 대한 방역당국의 환경 검체 검사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면서 "오늘부터 상온1센터를 다시 가동한다"고 말했다.
다만 컬리는 상온1센터 재고 가운데 방역이 불가능한 상품은 폐기할 방침이다.

한편 컬리는 방역당국이 지정한 코로나19 검진대상자 320명 중 31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컬리는 음성판정을 받은 검진대상자에 대해서도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한 뒤 추후 복귀 일자를 정할 계획이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