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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기상악화로 취소됐던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재발사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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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기상악화로 취소됐던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재발사 카운트다운

미 스페이스X, 첫 유인우주선 발사 연기.사진=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미 스페이스X, 첫 유인우주선 발사 연기.사진=갈무리
기상악화로 연기된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첫 유인캡슐 '크루 드래건' 발사가 한국시간으로 31일 다시 시도될 예정이다.

미국 CNN, 로이터 등에 따르면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첫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곤' 발사가 30일 오후 3시22분(한국 시간 31일 오전 4시33분) 다시 시도될 예정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30일 발사가 무산되면 다음 날인 31일 오후 3시(한국시간 1일 오전 4시)에 다시 발사를 시도할 것이며 이 여부를 최대한 빨리 결정할 방침이다.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02년 설립한 민간 우주 탐사기업이다.유인우주선이 발사되기는 2011년 7월 출발한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의 비행이 종료된 이후 만 9년만이고, 민간 유인우주선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당초 나사와 함께 지난 27일 오후 4시33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소재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이 우주선을 24층 높이의 팰컨9 로켓에 실어 쏴 올릴 계획이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