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 국내선 항공 빠르게 회복 중

베트남 항공기 국내선 운항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베트남 항공국에 따르면, 베트남 항공사들은 올해 4월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전월 대비 73.7% 증가한 총 8623편의 국내선 항공을 운항했다. 항공사별로,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이 3584편, 베트남항공은 3440편, 뱀부항공은 1007편을 운항했다.
국내선 항공편 수는 전월 대비 크게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평균 70% 감소했다.

이에 베트남 항공사들은 운항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승객들을 안심시키는 한편, 각종 프로모션을 실시해 여행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요금의 25%를 할인하는 한편, 항공권 1매를 구매하면 1매를 추가 발급하는 '1+1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뱀부항공은 20억 달러를 투자해 보잉(Boeing ) 787-9 드림라이너(Dreamliners)에 장착할 엔진 60대를 주문할 에정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