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베트남매체 'Cafef'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전 세계에 32 개의 지사를 둔 미래에셋글로벌그룹(Mirae Asset Global Financial Group)의 회원은 총 자산을 최대 4000억 달러(2020년 1분기 기준)까지 관리했다. 베트남에서 미래에셋 그룹은 증권, 보험, 펀드 관리, 투자 은행 등의 분야에서 많은 비즈니스 활동을 하고 있다.
그 뒤 미래에셋베트남증권의 대주주인 미래에셋그룹은 사업확장을 위한 자본확충뿐만 아니라 정보기술 인프라, 네트워크와 인적 자원의 개발에 꾸준히 투자했다.
미래에셋베트남증권은 2019년에 전체 자본금을 5455억VND로 증자했다. 당시 자기자본이 가장 큰 베트남 증권사로 발돋움했다. 시장점유율이 가장 큰 5 대 기업에, 베트남시장에서 최고의 마진 마진을 가진 5 대 기업에 선정됐다.
이 같은 성장은 미래에셋그룹이 베트남 시장에 단기투자가 아니라 장기투자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베트남증권은 위탁매매시장점유율의 성장과 함께 자본조달, 한국의 자본, 기업금융(IB) 활동과 상장컨설팅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근에 미래에셋베트남증권은 베트남 채권발행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미래에셋은 5월에만 전기금융 합작주식회사인 EVN(베트남전력청) 파이낸스와 지테크놀로지그룹(G-Technology Group)의 2개 단위와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EVNFC와 G-Group은 금융과 기술분야에서 활동하는 두 가지 주요 기업이다. 미래에셋과 파트너는 전문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투자자문, 재무자문, 제품의 연구개발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