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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티키(Tiki), 온라인 상거래 전용 신용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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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티키(Tiki), 온라인 상거래 전용 신용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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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최대 전자 상거래 플랫품 중 하나인 티키(Tiki)가 은행, 신용카드사와 손 잡고 전용상품을 출시한다. 현금결재가 많은 베트남이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비현금 결재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추세다.

4일(현지시간) 베트남의 4대 전자 상거래 플랫폼인 티키는 사콤뱅크(Sacombank), 비자카드(Visa International Card Organization)와 제휴로 전용신용카드(Sacombank Tiki Platinum)라인을 선보인다.
이에 대해 티키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콤뱅크티키플래티늄(Sacombank Tiki Platinum)은 개인정보를 디지털 토큰으로 변화시키는 토큰화(Tokenization) 기술을 활용한다. 비자(Visa)브랜드의 EMV 표준을 따르며 온라인 지불을 위한 3D 보안 솔루션을 결합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보안성을 보장할 수 있다.

고객에게 많은 혜택도 부여된다. 현재 베트남 시장에서 최고 수준인 15%의 환분률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티키와 티켓박스(Ticketbox)에서 쇼핑할 때 첫 6개월 동안 15%를, 그 다음에 10%를 환불하고 다른 모든 결재건에 대해서는 0.5%를 환불한다. 카드 소지자는 최대 월 60만 동을 현금으로 환불 받을 수 있다.

또 49만9000동의 티키 나우(TikiNOW) 멤버십 패키지, 영화 티켓을 위한 우대 가격, VISA의 글로벌 여행 보험 패키지 등과 같은 여러 인센티브를 누릴 수 있다.

사콤뱅크 응웬 민 땀(Nguyen Minh Tam) 부국장은 “쇼핑 시 뛰어난 유틸리티 서비스 외에도 고객이 국내외 결제를 할 때 많은 다른 인센티브를 즐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