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는 5월 5000대 이상의 자동차를 수출함으로써 정부의 '메이드 인 인디아' 비전을 지원한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인도는 마루티에 이어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회사다.
동사는 1999년 인도에서 자동차 수출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4대륙 88개국에 300만대가 넘는 자동차를 수출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지난해의 경우 국가별 수요와 선호도에 따라 792종의 주문형 변형 자동차 18만1200대를 수출했다.
현대차 인도는 이어 "2019년 인도산 승용차 전체 수출에서 시장점유율이 26%에 달해 인도 자동차 산업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보이스, 크레타 등 10개 모델을 수출하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