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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새로운 '주거품질 서비스 시스템' 구축 추진...건설사에 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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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새로운 '주거품질 서비스 시스템' 구축 추진...건설사에 협력 당부

67개 건설사 임원 초청해 간담회 개최...'준공·하자업무 프로세스 혁신방안' 설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권혁례 공공주택본부장(가운데)이 5월 28~29일 개최된 '새로운 주거품질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서 발연하고 있다. 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권혁례 공공주택본부장(가운데)이 5월 28~29일 개최된 '새로운 주거품질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서 발연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주택 품질관리를 고객 눈높이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새로운 '주거품질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LH는 5월 28~29일 이틀간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건설관계자들과 함께 새로운 주거품질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준공예정, 또는 고객품질평가 대상지구의 건설업체 67개사의 임원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준공 및 하자업무 프로세스 혁신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공 및 하자업무 프로세스 혁신방안'은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LH의 주택품질관리 강화방안으로, 주택입주 전 고객이 직접 하자보수내역을 점검하는 등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품질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주거품질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내용으로 한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공동주택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주택법 개정안 등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는 건설관계자들과 함께 고객중심의 주거품질서비스를 제공해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