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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르노 세나르 회장, "프랑스 북부 모뵈주공장 폐쇄 않는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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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르노 세나르 회장, "프랑스 북부 모뵈주공장 폐쇄 않는다" 밝혀

르코단 부품파운드리공장은 매각 가능성 언급

장 도미니크 세나드 르노회장.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장 도미니크 세나드 르노회장. 사진=로이터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장 도미니크 세나드 회장은 프랑스 북부 모뵈주(Maubeuge) 공장을 폐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5월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프랑스내 4600명 인원감축 등 지난 29일 르노가 발표한 구조조정계획에는 모뵈주공장을 인근의 두에(Douai)공장과 통합하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세나드 회장은 수천명의 모뵈주공장 직원과 가족이 가두시위를 벌인 이날 프랑스의 무료 방송 뉴스채널 LCI TV와 인터뷰에서 “모뵈주공장을 폐쇄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르노측의 구조조정계획에 따라 파리남부의 슈와시 르 후와(Choisy-le-Roi) 부품수리센터는 완전폐쇄되는 유일한 시설이다.

세나르 회장은 프랑스 서부 브리타니(Brittany)에 있는 르코단 부품파운드리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매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공장은 르노가 전략적 검토를 하는 6곳중 한 곳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