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함께 국채와 회사채 매입을 통한 양적완화도 확대한다. 수익률억제관리( YCC)는 더 연구 하기로 했다.
획기적은 부양책은 나오지않았지만 당분간 비둘기파 적인 통화팽창 정책을 지속한다.
포워드 가이던스(선제 안내)의 변화나 수익률 곡선 제어 정책은 당분가 더 검토한다.
연준이 초저금리를 언제까지 유지할 것인지를 보다 명확하게 제시할 점도표는 잠시후 공개된다. 점도표는 경제전망과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담은 것이다. 위원들이 얼마나 긴 기간 동안 제로 금리 유지를 예상하는지, 마이너스 금리를 염두에 둔 위원이 있을지를 알수 있다. 파월 의장과 연준이 내놓을 경제 전망에 따라서도 시장이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
미국 연준은 3월 FOMC에서 무제한 양적완화의 카드를 빼냈다. 연준은 성명에서 "어려운 시기의 미국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모든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며 "필요로 하는 만큼(in the amounts needed)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시 결정은 FOMC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중앙은행은 원칙적으로 회사채 시장에 개입하지 못하도록되어 있다. 연준은 그 규제를 넘어서기위해 비상기구를 설립한다. '프라이머리 마켓 기업 신용 기구'(PMCCF)와 '세컨더리 마켓 기업 신용 기구'(SMCCF)가 바로 그 것이다.
회사채 매입은 연준으로서는 큰 부담이다. 자칫 연준의 부실이 초래될 수도 있다. 그러나 비상한 상황인 만큼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연준의 결연한 의지가 규정의 한계를 넘은 우회로를 택하게 만든 것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성명엔 강한 위기감이 묻어있었다. 중앙은행 고유의 모호한 표현은 사라지고 아주 직설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후폭풍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 조치들을 줄줄이 나열했다.
연준은 이어 15일에는 '제로금리'와 양적완화(QE)를 발표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