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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3지진…도쿄까지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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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3지진…도쿄까지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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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일본 이바라키(茨城)현에서 1일 오전 6시 2분께 리히터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진원지는 북위 36.2도, 동경 140.4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0㎞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최고 등급 7까지인 일본의 지진 등급 가운데 진도 4에 해당된다.

진도 4는 대부분 사람이 놀라고 전등을 비롯해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며 안정감이 부족한 상태로 놓인 물체가 넘어지는 정도다.

도쿄도(東京都)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도 진도 2~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