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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獨 풍력발전기 제조사 노르덱스 그룹, 브라질에서 59MW 풍력터빈 추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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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獨 풍력발전기 제조사 노르덱스 그룹, 브라질에서 59MW 풍력터빈 추가 수주

독일의 풍력터빈 제조업체인 노르덱스 그룹이 브라질로부터 58.8MW의 풍력발전을 위한 터빈을 추가로 수주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독일의 풍력터빈 제조업체인 노르덱스 그룹이 브라질로부터 58.8MW의 풍력발전을 위한 터빈을 추가로 수주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독일의 풍력터빈 제조업체인 노르덱스 그룹이 브라질로부터 58.8MW의 풍력 발전을 위한 AW132/3465 터빈을 추가로 수주했다고 현지 매체인 오페트롤레오가 1일(현지 시간) 전했다. 노르덱스는 58.8MW 풍력 발전소 ‘벤토스 세라 도 멜 4(VSM4)’를 위해 17기의 풍력 터빈을 볼탈리아 브라질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15년 동안 터빈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노르덱스 그룹은 지난 2013년 볼탈리아의 브라질 프로젝트 중 하나에 첫 번째 터빈을 납품했으며 현재 볼탈리아의 약 400MW의 서비스와 유지보수를 책임지고 있다. 에네르기아 림피아 XXI의 보고에 따르면 VSM 4 풍력 발전소는 브라질 북동부 세라 도 멜 시 인근 리오그란데 도 노르트 주에 위치한 볼탈리아에 의해 아그라파멘토 세라 브랑카에 건설될 것이라고 한다.
노르덱스 그룹은 리오그란데 도 노르트 아레아 브랑카에 있는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120m 높이의 콘크리트 타워에 17개의 VSM 4 터빈을 설치할 계획이다. 노르덱스 그룹은 이 프로젝트에 최대한의 현지 제품이 포함되도록 하기 위해 브라질에서 로터 블레이드(회전날개)를 조달하는 외에 바이아 주 시메스 필호 공장에서 나셀(엔진실)도 제조할 방침이다.

VSM 4에 대한 설치 작업은 2020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2021년 봄에 시운전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노르덱스 그룹은 40개 이상의 시장에 28GW 이상의 풍력발전소를 설치했으며 현재 약 6800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독일, 스페인, 브라질, 미국, 인도, 아르헨티나, 멕시코에 생산 공장이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