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메시와 함께 지난 10년 간 세계 축구계를 이끌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호나우두가 선호하는 선수 톱5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호나우두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와 자신의 현역시절을 비교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음바페와 내가 닮았다고 한다. 빠르고, 마무리가 좋고, 좋은 움직임을 갖고 있다. 양발 슈팅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닮은 점이 많지만 나는 다른 세대 선수와의 비교를 좋아하진 않는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보탰다.
호나우두는 현역 시절 2번의 월드컵 [7]을 포함해 5번의 국제대회 우승으로 펠레 세대 이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황금기를 견인한 전설적인 선수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