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국민의 55.5%도 하반기 우리 경제를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보완이 필요한 과제로 전문가는 투자·수출 활력 제고(29.7%)를 뽑은 반면 일반 국민은 민생경제 안정(21.8%)과 일자리 창출(21.8%)을 희망했다.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으로 일반 국민의 28.8%는 '경제 위기 조기 극복'을 우선순위에 뒀다.
전문가의 46.7%는 '경제 활력 회복'을 지적했다.
' 경제 위기 조기 극복'에 우선순위를 둔 전문가는 12.4%에 그쳤다.
코로나19 위기 조기 극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중점 과제로 일반 국민의 31.4%는 고용 안정화를, 전문가의 43.1%는 위기 기업·업종 지원을 주문했다.
또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중점과제로 전문가의 26%는 소비 진작 및 관광 회복을 언급했으나 일반 국민은 48.5%가 지역 경제 회복을 꼽았다.
전문가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개척을 위해 한국판 뉴딜 본격 추진, 경제 체질 강화 등을 강조했다.
포용 기반 확충을 위한 핵심과제로 전문가와 일반 국민 모두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확충'을 우선순위로 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