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2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오필정(현쥬니 분)이 노래방에서 위기에 처하자 강석준이 외면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김기사를 밀착 감시하는 하비서는 "조만간 김복순 연락처 알아낼 것 같습니다"라고 김해정에게 보고한다.
한편, 박민호(길정우 분)는 인터넷 게임을 즐기다가 삼촌 강석준과 랜선 친구가 된다. 박민호는 강석준의 형 강석환(김형범 분) 혼외자로 어린 시절 버려졌다.
오필정은 민호가 게임하다 친구를 만났다고 여동생 오순정에게 알려준다.
민호는 "나도 아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또 아빠 타령을 한다.
순정이 재혼하라고 하자 필정은 "나한테 두 번의 결혼은 절대로 없네요"라며 선을 긋는다.
마침내 하비서가 김기사보다 먼저 김복순의 거처를 알아내자, 김해정은 친아들 강석환에게 "석준이 생모 알아냈대"라고 전한다.
이후 김해정은 하열도에게 "실수 없게 해"라며 남편 강태수 모르게 김복순을 처리하라고 지시해 소름을 선사한다.
하열도는 LX 그룹 개발 예정지에 살고 있는 김복순 집을 찾아 협박한다.
하열도가 "우리도 어떻게 나올지 몰라요"라며 집을 빨리 비우라고 위협하자 김복순은 "내 아들 기다릴 거야"라고 절규한다.
김복순은 왜 자신의 아들 강석준을 강태수에게 맡겼는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