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장 폐쇄에 따른 비용을 최대 약 15억 유로(약 2조457억 원)로 추정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닛산은 지난주 새로운 글로벌 사업구조 재편 계획의 일환으로 바르셀로나 공장 폐쇄를 결정했고 이로 인해 바르셀로나에서는 3000명의 일자리가 없어지게 됐다.
현지 언론도 이날 바르셀로나 공장 폐쇄 비용이 14억5000만 유로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닛산은 이 비용을 회수하기까지는 약 7년을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