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일선 초·중·고에서 당분간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할 예정에 따라 결정됐다. 온라인 개학에서 등교수업으로의 안정적 이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결과 3월 대비 이들 사이트의 모바일 트래픽은 5~11배 가까이 늘어 온라인 개학의 원활한 진행에 기여했다.
통신 3사의 EBS 등 5개 교육사이트에 대한 트래픽을 가집계한 결과 3월 약 500TB, 4월 약 2700TB, 5월 약 6000TB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교육부는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1년 단위로 EBS 등 교육콘텐츠에 대한 데이터요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달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해 중·고생은 물론 초등학생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저소득층 초·중·고생(교육급여수급자)은 통신3사 고객센터(☎114)나 홈페이지를 통해 EBS 데이터팩 또는 EBS 데이터 안심옵션을 신청할 수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