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농식품부와 aT는 국내 대표 이커머스 7개사와 함께 지역농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달 대규모 지역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특별기획전을 오는 6일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품은 수박, 참외, 열무 등 제철 농산물과 복분자, 오디 등의 지역특산물,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국내산 스트링치즈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하다.
농식품부는 이번 기획전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 지역 농가의 이커머스 판매사 입점을 지원하고, aT와 이커머스사는 할인쿠폰 발행, 판매수수료 할인,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등 지역 농식품의 판매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이번 온라인 기획전을 통한 판로 지원이 단기 처방에 머물지 않도록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상품구성과 물량을 확대하고, 인증 농산물의 비중을 높여 지속 가능한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sori06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