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건강 신발 브랜드 '나르지오 워킹화', 5월 통큰 이벤트 성료

국산 건강신발 브랜드 ‘나르지오 워킹화’가 지난 5월 1일부터 진행한 ‘5월 통큰 1+1이벤트’가 지난달 31일부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나르지오 워킹화에서 코로나19 타파의 염원을 담아 진행한 이번 ‘5월 통큰 1+1이벤트’는 전국 각지의 110여개 나르지오 워킹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신발 한 켤레를 구입하면 소비자에게 16만 원 상당의 워킹화 ‘뉴런’ 모델을 추가로 한 켤레 증정하는 행사였다.

예상보다 많은 관심으로 증정품 재고 부족으로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었지만 증정품 재고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예정된 대로 5월 31일에 행사가 마감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 ‘5월 통큰 1+1이벤트’를 개최한 국산 신발 브랜드 나르지오 워킹화는 2006년 평범한 주부가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설립한 토종브랜드다.

오래 신어도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도록 분리형 아웃솔을 도입하고 아웃라스트 공법을 첨가하는 등의 기술력으로 인정받아 국내에는 110여개 점포를, 해외에는 미국 LA와 뉴욕 등지에 단독 점포를 운영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정부와 언론에서도 나르지오 워킹화를 주목하면서 성장세는 더욱 도드라졌다. 미 정부는 메디케어 환자용 신발로서 나르지오 워킹화를 지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미 언론에서 보도됐다. 또 미국 FDA에서는 당뇨·교정용 신발로 채택했으며 이는 국내 신발 브랜드 가운데는 최초의 기록이다.

나르지오 워킹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로 고민하던 가맹점주분들께는 매출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여행을 할 수 없게 된 고객들에게는 가까운 나들이나 산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큰 1+1이벤트’를 개최했었다. 상생의 목적을 두고 진행한 행사라서 많은 준비를 했는데 예상보다 더 큰 성원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신발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