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슈24] 예일대, 미국 로스쿨 순위 1위… 1987년부터 1위 굳건히 지켜

미국 예일대가 2021년 미국 로스쿨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미국 폭스 비즈니스는 1일(현지시간) 유에스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1 최고의 로스쿨' 상위 20개대의 순위를 보도했다.
로스쿨 순위를 보면 예일대가 1위로 맨 위에 이름을 올렸고, 그 다음으로는 2위 스탠포드대, 3위 하버드대, 4위 컬럼비아대·시카고대, 6위 뉴욕대, 7위 펜실베이니아대,
8위 버지니아대, 9 노스웨스턴대·버클리대·미시간대, 12위 듀크대, 13위 코넬대, 14위 조지타운대, 15위 캘리포니아대, 16위 텍사스대, 17위 워싱턴대, 18위 서던 캘리포니아대, 19 위 밴더빌트대, 20위 보스턴대다.

순위는 미국 변호사 협회로부터 승인받은 로스쿨을 대상으로 10가지 지표를 비교해 정했다. 이번 자료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조사된 것이다. 특히 20위권에 오른 대학들은 가장 많은 기부금을 받고 있다.

1위인 예일대는 미국에서 입학하기 가장 어려운 대학이며, 미국 법조계에서 가장 명성있는 로스쿨이다. 지난 1987년부터 미국 로스쿨 순위가 발표된 이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예일대 로스쿨 출신은 다른 대학 로스쿨에 비해 공직과 학계로 많이 진출한다.

한편 올해 미국 명문 로스쿨 학비는 연간 약 3만6400달러(약 4449만 원)에서 7만2000달러(약 8800만 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