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ADT캡스에 따르면, 기존 무인경비 시스템에 자동경비 전환 기능을 추가해 배송기사가 업장 방문 시 보안 해제 두 다시 보안 모드로 재설정 하지 않아도 자동경비 모드로 전환되는 시스템을 출시했다.
새벽배송 무인경비 서비스는 새벽 시간대는 물론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동경비 전환 시간의 설정이 가능하다. 또 무인 매장에 방문하는 배송 기사와 청소업체 직원 등 다양한 업체에 활용이 가능하다. ADT캡스는 또 스마트 경비 기능이 적용되는 배송기사용 실물 플라스틱 카드를 제작, 발급해 사업주의 보안 관리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ADT캡스 관계자는 "최근 물류·배송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따라 스마트 무인경비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ADT캡스의 '새벽배송 무인경비 서비스'로 사업주는 새벽 시간대 배송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공백과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