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내일 새벽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이른 더위가 예상된다.
두 공기가 모여드는 서해 중부를 중심으로 구름대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구름대들은 비를 동반해 서쪽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비구름대의 이동 모습을 살펴보면 충남 서쪽해상을 중심으로 비구름대들이 발생해 내륙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비구름대들은 조금 더 북상을 해서 경기서해안 쪽에서 점차 내륙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서울·경기도, 강원도 그리고 충청도 북쪽 지방을 중심으로 점차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점차 이 비구름대들은 내일 새벽까지 수도권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비의 양은 10mm 정도 안밖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